김지수 도의회 의장 "양성평등 촉진‧여성권익 증진"
김지수 도의회 의장 "양성평등 촉진‧여성권익 증진"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10.14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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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한마음대회, 여성의 선도적 역할 제고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화합‧소통 도모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경남여성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김지수(앞줄 우측에서 4번째) 경남도의회 의장이 경남여성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의회)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권익 증진을 강조했다.

김지수 의장은 지난 1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직무대행 김점숙)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제1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여성의 선도적 역할에 대한 입법과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의장은 축사에서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그 분야도 다양화 되면서 여성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양성평등 순위에서 142개국 중 117위에 머무는 등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경남여성단체협의회의 그간 노력으로 이만큼의 양성평등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며, 도의회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현실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김경영·이영실 도의원, 이종엽 경상남도 여성특별보좌관 등 내빈과 18개 시ㆍ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간 소통과 교류,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서 차세대 여성리더에 대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3년 설립 이래 15개 도 단위 회원단체, 23만여 명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사업, 회원단체 협력사업,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대상 나눔과 봉사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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