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 은 3·동 3·우수 1·장려 6개 '쾌거'
전국 종합 2위… 명문 특성화고 자리 굳혀
전국 종합 2위… 명문 특성화고 자리 굳혀

[가야·양산일보= 김용훈 기자]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임종대)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전문기술을 발휘하여 영광스러운 은탑(전국2위)을 수상했다.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월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17개 시·도 대표 선수로 선출된 지역 선수들이 출전해 각 직종의 숙련된 전문기능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기능영재 양성을 통해 각 산업현장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디딤돌이 되기에 전문계고 학생들에게는 가장 큰 대회로 볼 수 있다.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여수를 중심으로 순천, 목포, 광양, 나주 5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 17개 시·도 대표선수 184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에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전국기능경기대회 50개 직종 중 11개의 직종에 참가해 동력제어 직종 금메달 1개 외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우수 1개, 장려 6개로 전국 종합 2위를 차지해 은탑의 명예를 안게 돼 전국 공업계열 명문 특성화고로서의 자리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
학교장(임종대)은 "우리학교는 우수한 기능 영재들이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기술인이 되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는 전국 명문 특성 화고등학교로 다양한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최고 기능인이 갖추어야 할 능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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