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양산일보= 정창운 선임기자]  김해시보건소는 10월 12일(금)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김해시민 및 자살고위험군의 정신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자살예방을 위한 자원 및 정보 등에 대한 교류 △김해시민 및 자살고위험군을 위한 자살예방활동에 협조할 계획이다.

최위동 김해시보건소장은 "최근 자살에 대한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우리시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김해시 자살예방 행동계획 마련」 등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살로부터 안전한 김해시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보건소는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자살시도자 집중관리와 정신건강 상담 및 예방교육, 생명존중캠페인 활동 등을 지속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하면 129 또는 1577-0199,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329-63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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