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30대 과제 발표
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30대 과제 발표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10.16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의회 개원 100일 시민보고회서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부산시의회가 올해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를 위한 ‘2018 행정사무감사 30대 과제’를 시의회 개원 100일 기념 시민보고회장에서 발표했다.

앞서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의 지난 100일간의 시의회 성과와 향후 활동방향 발표가 끝난 이후 상임위원회의 발표가 이어졌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부산형 청년정책 추진, 소관 출연기관 운영·지원 및 운영개선 추진 현황, 지방분권 활성화 관련 추진현황, 부산시 채무 현황 및 감축 대책,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성과평가 추진현황 등을 살필 계획이다.

이어 경제문화위원회에서는 오페라하우스 향후 추진 방향, 오시리아관광단지 개발추진 상황, 지역문화예술 및 예술인 지원, 청년문화 육성지원 등 각종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 일자리창출 계획 및 추진상황, 남북교류협력 사업 실적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다룬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고독사 예방 대책과 부산형 공보육 인프라 확충, 기장 해수 담수화 사업 해결방안 등을 다루며 해양교통위원회에서는 공원일몰제 관련 대응방안, BRT 공론화 결과에 따른 대응 방안과 함께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 추진 현황을 중점으로 시민불편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도시안전위원회에서는 원전·방사능 등 시민 생활 안전 정책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도시계획 추진과 도시재생 개발, 화재안전 특별조사 등으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위원회에서는 학교 내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실태 조사와 후속 조치 등 피해와 대처 방안에 대해서 살펴볼 계획이며 학교 신설·폐교 및 통폐합 현황에 대해서도 감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시민행복과 직결된 예산 지원 강화, 사업타당성 검토를 통한 예산낭비 요소 제거, 시 재정 건전화를 위한 예산심사, 예산편성 사전절차 등 법령준수, 재원배분 적정성 검토 등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2019년도 예산안 심사 5대 원칙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