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소기업 목소리 직접 듣는다
양산시, 중소기업 목소리 직접 듣는다
  • 정대은 기자
  • 승인 2018.01.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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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시장, “어렵더라도 경제 순환 위해 고용 유지할 것”
양산시, “애로사항 향후 정책 반영위해 제도개선 건의하겠다”
나동연 시장은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양산시는 지난 25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고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의 정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동연 시장은 화장품제조사 ㈜포셀과 제과점 작크에 직접 방문해 사업주를 격려했다. 또한 정부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에 대해 설명함과 동시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접수하기도 했다.

나 시장은 “최저임금 인상이 소득증대로 이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고용 불안을 느끼는 근로자가 많아졌다”며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것은 알지만 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고용을 유지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후 일정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변동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매주 1회 시행하던 물가조사를 주 2회로 확대하면서 임금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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