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손씻기' 강조
감염질환 우려 높아져
감염질환 우려 높아져

[가야 ·양산일보= 이정윤 기자] 웅상보건지소는 최근 초미세먼지주의보와 환절기에 어린이와 노약자 등 호흡기 질환에 노출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감염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감염병 예방을 위한"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등 생활 속 실천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손만 올바르게 씻어도 수인성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뿐만 아니라 호흡기 감염병(감기, 인플루엔자) 등 대부분 감염병의 약 50~70%정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수칙으로 평소 "비누를 사용한 30초 이상 손 씻기"는 상당수의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다고 전했다.
또한, 기침예절은 감염병 병원체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수칙이며 남을 배려하는 기본예절로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올바른 방법으로 기침예절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강경민 웅상보건지소장은 "최근 초미세먼지주의보와 환절기가 접어들어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손 씻기 등 습관 만들기와 기침예절 실천이 중요한 때"라며, "특히 어린 시절부터 반복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과정으로 습관이 형성되므로 유아 및 어린이들의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인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준수 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일선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께서 잘 지도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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