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열어
통영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열어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8.10.21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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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1청사 회의실서
'의제 17개' 목표 제시
통영시 제1청사 회의실에서 16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열렸다.(사진제공=통영시)
통영시 제1청사 회의실에서 16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열렸다.(사진제공=통영시)

[가야 ·양산일보= 최단비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6일 통영시 제1청사 회의실에서 통영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유엔에서는 2015년 9월 제70차 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 2030 어젠다로 채택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인류 목표인 지속가능발전 의제 17개의 목표를 제시하였다.

20세기가 "경제개발중심 발전 패러다임"으로 추진되었다면, 21세기는 "지속가능발전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지속가능발전 이행전략의 수립은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이념을 핵심가치로 정립하는데 있다.

통영시는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희생시키지 않고 현재의 욕구를 충족시켜가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라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통영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대 해양과학대 최병대 교수를 협의회 위원장으로, 통영교육희망연대네트워크 윤선화 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앞으로 통영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의제 17개의 목표 중 통영 시 실정에 맞는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면서도 통영 시민이 잘 살 수 있는 의제를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직을 수락 해주신 위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해시키지 않고,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통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데에 다양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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