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군수가 단장 맡아 노량권역 활성화 T/F팀 구성
18일 1차 회의…관광명소 이미지 회복 등 대책 논의
18일 1차 회의…관광명소 이미지 회복 등 대책 논의
[가야 ·양산일보= 최단비 기자] 남해군이 노량권역 활성화 대책을 본격 모색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달 13일 노량대교 개통에 즈음에 노량지역의 과거 명소 회복과 실질적인 노량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량권역 활성화 T/F팀"을 구성한데 이어, 지난 18일 부군수실에서 제1차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이상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반 17개팀으로 구성된 노량지역 활성화 T/F팀은 이날 반별 주요 임무를 부여받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질적인 노량권역 활성화를 위한 관광활성화 종합대책 마련, 남해대교 활용방안 강구, 축제 등 노량 주변지역 분위기 쇄신을 위한 사업 실시, 소상공인 지원 및 상가활성화 방안 등 향후 전략의 수립방향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군은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26일에 개최예정인 TF팀 2차 회의에서는 노량권역 활성화사업을 보다 구체화해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훈 부군수는 "노량대교 개통으로 오히려 소외될 수 있는 노량권역의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실질적인 사업발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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