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양산일보= 이정윤 기자] 경남지역 시민단체 ‘플랫폼 경남’이 지난 20일 한국폴리텍7대학 창원캠퍼스 운동장에서 ‘함께하는 즐거움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1부 체육대회와 2부 화합의 장으로 꾸려진 이번 운동회는 조별 단체경기와 어린이 경기로가족 참여도를 높였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상품을 다양화해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경기들로 펼쳐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가을운동회는 조편성을 시작으로 피구, 줄넘기, 2인3각, 경보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했다.

피구는 사무처장이 진행하고 20분 경기로 3세트를 치러 우승팀을 가렸으며, 점심 전 줄넘기 경기로 열기를 더했다. 중식 후 협동심을 필요로 하는 2인3각 경기와 뒷심을 발휘한 경보릴레이를 하고 막을 내렸다. 이후에는 뒤풀이 행사가 이어져 친목을 도모했다.

이번 가을운동회의 한 참가자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움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단체 활동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번 운동회의 만족감을 표했다.

플랫폼경남은 더불어민주당 계열 관련 인사들이 경남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고민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결성됐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경수 도지사와 김지수 도의회 의장을 배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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