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브랜드' 가진 학교교육계획 만든다
'단 하나의 브랜드' 가진 학교교육계획 만든다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8.10.22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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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청, 19일부터 현장지원단 490여 명 대상 연수 실시
교육 자율권 강화·교육과정 중심 문화, 수업혁신 기반 마련
경남교육청은 19일부터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교사 등 440여명과 현장지원단 5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교육청은 19일부터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교사 등 440여명과 현장지원단 5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사진제공=경남도)

[가야 ·양산일보= 김용훈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9일부터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도내 일반고(자공고 포함)에서 운영 중인 교육력 제고 T/F팀 중 관리자, 담당교사, 학교교육계획서 작성 담당교사 각 1명씩 등 440여 명과 현장지원단 50명을 대상으로 고교 교육력 제고 T/F팀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18개 시·군을 1·2기로 나눠 1기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창원·진주·통영·고성·거제지역의 T/F팀이, 오는 26일과 27일에는 나머지 지역의 T/F팀이 '단 하나밖에 없는 브랜드를 가진 학교교육계획'을 세우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댄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단위학교의 교육 자율권 강화,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 수업혁신의 기반 마련은 물론 토론과 협업과정을 거쳐 학교 교육계획서의 얼개를 짜고 학교별 비전과 공유할 가치, 특색과제, 교과 교육과정 운영방안 등의 내용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19학년도 학교교육계획의 내용을 정교화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에 '단 하나밖에 없는 브랜드를 가진 학교교육계획 수립 지원비'를 교부하여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도 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석한 도교육청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학교교육과정을 계획-운영-평가하는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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