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체감염 예방, 어렵지 않아요"
"AI 인체감염 예방, 어렵지 않아요"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10.26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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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양산일보= 박정애 기자] 양산시 보건소는 AI(조류독감) 유행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AI 인체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AI는 야생조류나 닭, 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야생조류(철새)의 이동이 많아지는 늦가을부터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내의 경우 현재까지 AI 인체감염 및 AI 인체감염 사망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나 해외의 경우 AI 인체감염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특히 가금류와 밀접 접촉이 잦은 축산농가 종사자 및 살처분 투입 인원에 대한 AI 인체감염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양산시 보건소는 보건소장 이하 6개 반 19명으로 구성된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국가비축물자(Level D 보호복, 항바이러스제 등) 수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AI가 발생하였을 경우를 대비하여 살처분 투입 예정인원에 대해 금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22일에는 살처분 투입 예정 인원에게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금류와 접촉이 흔하지 않은 일반 시민의 경우 "가금류 익혀먹기,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등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니 일상생활에서의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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