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양산일보= 김용훈 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는 지난 20일 상남분수광장에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8회 전통시장 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권회복을 위해 어린이의 눈으로 본 전통시장의 이모저모를 그림으로 표현해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재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2011년 기획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대회가 개최된 분수광장에는 네일아트, 타투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져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22일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우수작품 30점은 창원시장,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상, 구청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며, 11월 중 성산도서관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유진근 성산구 경제교통과장은 "전통시장 그림그리기 대회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즐길 수 있는 그림그리기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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