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대학교 '개교 20주년' 맞이 기념미사
꽃동네대학교 '개교 20주년' 맞이 기념미사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10.26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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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기념 학술심포지엄 등 열어
"이웃사랑 대한 주님말씀 새겨"
꽃동네대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기념 미사와 '비전 2025 선포식',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그동안 크신 은총을 베풀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미사를 드리고 있다.
꽃동네대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기념 미사와 '비전 2025 선포식',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그동안 크신 은총을 베풀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미사를 드리고 있다.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꽃동네대학교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기념 미사와 '비전 2025 선포식' 그리고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그동안 크신 은총을 베풀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렸다.

먼저 꽃동네현도학원 이사장 오웅진 신부 주례로 꽃동네대 개교 20주년 기념미사가 봉헌됐다. 오웅진 신부는 "앞으로 30주년, 100주년을 위하여 꽃동네 건학이념이 활짝 꽃피고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교직원 모두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대한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모든 학생이 영성과 지성, 인성, 감성을 고루 갖춘 사랑의 전문가가 되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주례를 이어갔다.

꽃동네대는 개교 20주년 기념 '비전 2025'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20년을 내다보며 4가지 비전을 선포했다. 지성과 인성 영성과 감성을 고루 겸비하고 사회가 주목하고 발전하는 대학,  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자연 친화적인 에코캠퍼스를 갖추고자 하는 것이다.

꽃동네대학교는 특히 사회복지 영성교육을 위해 아시아 최초로 카리타스학 전공과정을 대학원에 개설했으며, 앞으로는 학부에도 개설해 사회복지 영성교육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비전 선포식에서 황선대(요한 사도) 꽃동네대 총장은 "비전에 개교 이념과 인재상을 기반으로 시대의 변화를 예측해 반영했다"며 "우리대학의 목표는 보건복지분야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입니다. 금년 내 학사구조와 행정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3개 전공 모두 뚜렷한 차별화와 강력한 집중화 전략으로 특성화의 모습니 분명히 나타나도록 하여 타 대학 경쟁학과를 앞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꽃동네대는 '미래사회 대비 대학의 보건복지분야 특성화 전략'을 주제로 개교 2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조흥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한국의 미래 복지의 중심 개념은 지속 가능한 복지로 가야 한다"면서 발전 복지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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