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일본 국제교류협회 방문
통영에 일본 국제교류협회 방문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8.10.30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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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이후 꾸준한 교류
홈스테이 통해 한국문화체험
일본 사야마시 국제교류협회 회원일행이 통영국제교류협회의 초청으로 통영을 방문했다.
일본 사야마시 국제교류협회 회원일행이 통영국제교류협회의 초청으로 통영을 방문했다.

 

[가야 ·양산일보= 이정윤 기자] 일본 사야마시 국제교류협회 회원(단장 무카이다 치즈꼬)일행이 통영국제교류협회(회장 김문군)의 초청으로 25부터 29일까지 5일간 통영을 방문했다.

통영국제교류협회는 25일 통영 해피데이에서 사야마시 방문단과 회원가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 26일에는 통영시(시장 강석주) 초청으로 통영시청을 방문하여 민간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40여년의 긴 시간동안 친밀한 교류를 지속해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사야마 국제교류협회와 통영국제교류협의 활발한 교류로 양 도시의 우호관계가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무카이다 치즈꼬 단장은 "초청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향후 우호교류와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방문단 일행은 체류기간 동안 통영국제교류협회 회원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충렬사, 수산과학관, 해저터널 견학과 케이블카 탑승, 요트투어, 나전칠기 체험 등을 통해 상호 문화 이해와 함께 양 협회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통영시와 사야마시는 1973년 자매도시 협정 체결 후 공무원 교류뿐만 아니라 사진협회, 미술협회, 국제교류협회 등 지역 시민이 주축이 되어 민간차원의 협력교류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호를 증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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