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 대응력강화 위해 공중진화반 운영 교육실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숙희)는 지난 8일 오전 ‘15년 무사고 안전비행’ 달성을 다짐하는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계류장에서는 FOD(외부손상물질제거) 활동과 안전점검표에 따른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회의실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강조기간(1.25~5.15)을 맞아 산불진화 대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불현장의 공중지휘를 담당하는 공중진화반의 역할과 단계별 임무수행 절차,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자체 사고수습 매뉴얼 현행화에 따른 개인별 임무 숙지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공중진화반 교육은 법적근거와 단계별 임무수행절차, 산불규모 및 투입헬기의 증가에 따른 공중지휘통제기 운용, 진화헬기의 연료보급, 야간계류, 헬기결함 시 이동정비 등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항공안전 실천방안」을 마련해 작년 ‘14년 무사고 안전비행’을 이뤘으며 올해 ‘15년 무사고 달성’을 목표로 항공안전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안전의 시작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며, 원칙을 준수하고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는 생활습관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항공안전에 노력하겠다”며,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방지 활동에도 안전하게 맡은바 임무와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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