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회서 최종 의결
2024년까지 7년간 320억원 투입
금융 중심 신산업분야 집중 육성
2024년까지 7년간 320억원 투입
금융 중심 신산업분야 집중 육성

[가야·양산일보= 박정애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혁신도시와 산업경쟁력을 갖춘 인근지역을 연계하여 기업투자 촉진 및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안)'이 어제 2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부산시 지역혁신협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안)'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 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지정하게 된다.
이번 육성계획(안)에 따라 부산은 센텀, 문현, 동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10㎞, 면적 15㎢이내에 입지한 혁신지구와 산업단지 등 지역내 혁신거점을 연계하여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하고 단지내 투자기업에 대한 혁신프로젝트, 금융지원, 규제특례, 보조금우대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의 자립적 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는 2024년까지 7년간 국·시비를 포함한 약 320억원을 투입, ICT 융복합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해양, 금융 중심의 신산업분야를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시는 혁신지구별 특화분야(센텀:디지털콘텐츠, 문현:금융, 동삼:해양)와 ICT기술간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 육성을 위해 분야별 특화된 지원사업과 혁신기업, 이전공공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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