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창원성산 보선, 반드시 승리해야”
정의당 “창원성산 보선, 반드시 승리해야”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8.10.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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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위 특별의결문 발표…당력 집중 예상
이정미 대표, 여영국 도당위원장, 김지선씨 거론

[가야·양산일보=김용훈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정의당 소속 고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였던 창원 성산구의 보궐선거를 대비해 정의당 중앙당이 일찌감치 선거 대응에 나고 있다는 관측이다.

정의당은 지난 27일에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창원성산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특별의결문’을 채택했으며,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노회찬 정치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보궐선거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노 전 의원 사망으로 현재 지역구를 둔 정의당 의원은 5명 중 심상정 의원 한 명에 불과하며 나머지 4명의 의원들은 비례대표 국회원이다. 이 때문에 정의당은 창원 성산 보궐선거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년 4월 3일 열릴 창원 성산구 보궐선거 정의당 후보로는 여영국 경남도당위원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고 노회찬 전 의원 부인 김지선 씨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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