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성교육'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성교육'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8.11.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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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다문화가족 대상 교육
자녀의 건강한 성문화학습 도와

[가야·양산일보= 김용훈 기자] 창원시는 27일 오후 2시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 및 부모 6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성교육(2차)'을 실시하였다.

성문화센터 견학은 부모에게는 어린 자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 의식을, 어린 자녀에게는 스스로 이해하는 성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있는 성문화를 학습하여 건강한 성 정체성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성교육으로 자궁방, 임산부 벨트 착용, 신생아 안아보기, 생리주기 팔찌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부모-자녀가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부모와 자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는 "내가 직접 임산부가 되어 걸어보고 앉아보니 엄마가 얼마나 힘드셨는지 알 수 있었고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225-39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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