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개최
경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개최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11.05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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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800여 명 참여
가족 화합·어울림의 장 펼쳐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2018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이 3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다문화가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국을 떠나 새롭고 아름다운 꿈을 펼치기 위해 우리 경남에 온 다문화 결혼이민자 가족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난타동아리 '인타클럽'과 '극동XPL태권예술단'의 화려한 식전 무대 공연에 이어 각 나라 문화를 수용하고 화합의 의미를 담은 20개국의 국기 입장식과 김경수 도지사와 김지수 도의회의장의 축사,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10명에 대한 도지사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은 모두가 함께 하나가 되는 포용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경상남도도 모두가 함께하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족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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