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장애인 권익증진 위한 20년간 노력 결실
1일, 마산실내체육관 올림픽기념 공연장서 개최
1일, 마산실내체육관 올림픽기념 공연장서 개최

[가야·양산일보=김용훈 기자] 경상남도는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남협회(회장 정태래) 주관으로 제4회 경남신장장애인복지대회를 지난 1일, 11시 마산실내체육관 올림픽 기념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남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신장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신장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하여 창립 20주년 사진전, 감사패 수여, 혈관투석비 지원 등의 기념식과 투석혈관 관리 관련 특강 행사로 진행됐다.
정태래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남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신장장애인의 고통을 세상에 알리고, 우리의 권익신장을 위한 힘든 시간들이었다"며 "아직도 작고 열악하지만 고통 받고 힘들어 하는 우리 신장장애인을 위해 앞으로 묵묵히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신장장애인은 5천 7백여 명으로, 경상남도는 신장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교육과 건강 상담을 지원하는 신장장애인지원센터 운영, 정보교류사업, 재활운영 사업 등 신장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통합을 위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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