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다문화 행복드림 한마당 성료
3번째 다문화 행복드림 한마당 성료
  • 양삼운 선임기자
  • 승인 2018.11.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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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에 장힉금 전달, 전통혼례식 등 다양한 문화체험 선보여
제3회 2018다문화 행복드림 한마당(사진=윤은주 논설위원)
제3회 2018다문화 행복드림 한마당(사진=윤은주 논설위원)

[가야일보ㆍ양산일보=양삼운 선임기자] 3번째 '다문화 행복드림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려 경남지역 다문화 공동체 상생문화 형성에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이다.

지난 10일 창원 마산합포구 부림동 문화광장에서는 (주)한벗 다문화 문화원(대표 박선영)과 비영리 ‘이주민의 벗’(이사장 오정남), 사회적기업 창업팀 ‘모자이크 프로젝트’에서 공동주최한 ‘제 3회 다문화 행복드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옥선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동참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인 신랑 지동환과 일본인 신부 카토타마나의 전통혼례식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10여개 나라의 문화부스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마산합포구청과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 가족 2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벗다문화문화원이 주관하고 이주민 교육단체 '이주민의 벗'(이사장 오정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모자이크프로젝트(대표 윤은주), 오동동상인회, 창동상인회, 창원도심재생센터, 창원시 상권활성화재단 등이 후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여성동맹의 간부들이 참여해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 여성들의 현실을 살펴보고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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