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곽순환도로, 울산~양산 광역철도 건설사업 탄력 기대
[가야일보=양삼운 선임기자]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13일 울산을 찾아 현안들을 협의한다.
울산광역시는 국가균형발전위와 지역 현안해결 간담회를 이날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송 위원장과 송철호 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이상헌(북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구청장과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시·도지사중 유일하게 국가균형발전위 고문을 맡고 있는 송 시장의 초청을 받은 송재호 위원장이 울산을 전격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예비타당성 조사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과 울산~양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면제와 국비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군에서도 중구 혁신도시종합발전계획 추진, 남구 일자리창출종합센터 건립, 동구 해양연안체험공원 조성, 북구 청소년 JOB&ART 센터 건립, 울주군 범서 군도 31호선 선형개량공사 등 지역현안 11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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