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후 살충제 계란 114,242개 회수·폐기
해당 양계농장 산란계 1만3천 마리 도태
해당 양계농장 산란계 1만3천 마리 도태
[양산일보=권환흠 기자] 양산시가 살충제가 검출된 계란을 생산하는 상북면 한 양계농장의 산란계 1만3천 마리를 지난 13과 14일 이틀간 걸쳐 도태시키고, 15일에는 압류·회수 된 계란 및 8일 이후 생산된 계란 114,242개를 전량 폐기처분 했다고 밝혔다.
기준치를 초과한 살충제 '스피노사드'가 계란에서 검출된 지 일 주일만이다.
시중 유통되고 있는 ‘zellan W14DX 4’가 표시된 계란은 해당 구입처에서 지속적으로 반품을 받고 있으며, 이후 관련 법령에 따라 생산농장 및 유통업체 등 위반업체에 대해 고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산 지역 전 산란계 농가에 대한 살충제 성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15일 (주)농업회사법인 오케이에 납품하는 모든 산란계 농장(8개소)에 대해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살충제 성분검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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