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볼거리 ‘풍성’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볼거리 ‘풍성’
  • 강양지 기자
  • 승인 2018.11.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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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오승환·손아섭·강백호 등 야구 대스타들 기장 방문
토크콘서트·팬사인회·힙합콘서트 등 풍성한 즐길거리 제공
'2018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가 지난 11월 19일 개막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8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가 지난 11월 19일 개막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야일보=강양지 기자] 야구인들만이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구축제를 지향하는 '2018 기장 국제 야구대축제'가 지난 19일 개막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23일 기장국제야구대축제 홍보대사인 이대호 선수의 베이스볼 스킬캠프를 시작으로, 24일은 손아섭(롯데자이언츠), 강백호(KT Wiz), 김혜성(넥센 히어로즈), 박효준(뉴욕양키스) 등 프로 선수들의 팬사인회와 토크콘서트가 개최되며, 슈퍼비, 면도, 블랙나인, 리듬파워, 매드크라운 등 힙합전사들이 총출동하는 야구장 콘서트도 열려 평소 야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25일은 현직 메이저리거인 오승환 선수(콜로라도 로키스)가 참석하여 팬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가창력하면 떠오르는 가수 BMK의 미니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다음달 1일에도 평소 만나보기 힘든 프로야구 선수들과 토크콘서트와 팬  사인회가 계속 열린다. 한동희(롯데자이언츠), 서건창(넥센 히어로즈), 박용택(LG트윈스), 김규민(넥센 히어로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여 프로야구 시즌이 종료되어 아쉬운 팬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상시 진행되는 행사로 MLB사무국에서 전세계 각지의 MLB 및 야구 홍보를 위해 진행하는 야구 체험 테마파크인 ‘MLB 로드쇼’는 2016년 서울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리게 된다. 투구 및 타격 체험부스와 야구 VR게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유니폼과 야구 전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의 조속한 건립을 기원하는 행사인‘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프리뷰쇼’에는 KBO 전시품과, (고)최동원 선수와 이대호선수의 개인 소장품등이 전시되어 상시 관람할 수 있어 2021년 준공 예정인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을 미리 체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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