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노래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詩 노래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 권환흠 기자
  • 승인 2018.12.05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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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1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

[양산일보=권환흠 기자] 2018년의 마지막 12월 안치환이 정호승 시인과 양산에서 만난다.

양산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안치환 콘서트 - 정호승을 노래하다’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마지막 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자신만의 포크 록으로 우리의 삶과 사랑을 노래해 온 안치환이 밴드 ‘자유’와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노래가 만나 빚어내는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 안치환은 ‘내가만일’, ‘처음처럼’, ‘당당하게’, ‘늑대’, ‘자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고래를 위하여’ 등 기존 히트곡 외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고래를 위하여’, ‘풍경 달다’등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오랜 세월 한결 같은 모습으로 낮은 곳에 시선을 두는 정호승 시인의 시낭송과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치환의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이번 무대는 우리들 삶의 이야기와 시대의 아픔이 깊이 자리하고 있는 노래들을 통해 서로 위로하는 무대, 삶과 사랑이 노래가 되고 노래가 위안이 되는 무대, 그리고 가슴 따뜻한 선물 같은 무대가 될 것이다.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에서 PC 및 모바일로 가능하고, 전좌석 2만 원, 공연시간 120분이며, 8세(취학아동)이상 관람가이다.  문의 양산문화예술회관(379-8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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