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일보=정레아 기자] 한국가수협회 양산지회(회장 강민지)에서는 지난달 29일 목요일 북부동에 위치한 양산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았다.
이날 강민지 회장, 강재수 부회장과 함께 협회소속 가수와 여러 봉사자들이 어우러져 어르신들의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재능기부 시간을 가졌다.
행사MC를 맡은 유문순 사무국장은 "어르신들께 사랑하기 딱 좋은 때는 지금이다! 인생은 팔십부터"라며 걸출한 입담으로 파안대소를 자아냈다.
색소폰 서덕원의 멋진 연주와 유문순의 신명나는 장구가락도 선보이고 한금승, 이미순, 하운아 가수와 김영애, 박인순, 박정호, 이위경, 정레아 등의 봉사자들이 함께 박수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나오는 순간까지도 한분 한분 따뜻하게 마주잡은 손에서 전해지는 어르신들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 가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다.
양산재가노인복지센터(대표 안종관)는 2004년 설립 후 15년차 노인주간보호센터로 어르신이 행복한 시설이 되고자 15명의 임직원과 최근 물리치료실까지 갖춘 센터이다. 한국가수협회에서는 이 곳을 지난 6년 동안 매달 꾸준히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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