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이종희 의원 "쓰레기 감량기기 보급, 전체 대비 0.4% 불과"
[5분자유발언] 이종희 의원 "쓰레기 감량기기 보급, 전체 대비 0.4% 불과"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8.12.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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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회 양산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양산일보=신정윤 기자] 이종희 시의원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양산시의회 정례회 5분발언에서 "앞으로 양산시 인구가 더 늘어남으로써 쓰레기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양산시에서 합리적인 매립방법과 새로운 매립장을 찾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유산매립장은 2040년에 포화상태가 된다. 일본 오사카 연안 바다 매립장소인 이즈미 오츠 기지는 30년 전부터 계획해 2017년 11월부터 쓰레기가 매립되고 있다. 여기에 들어오는 쓰레기는 모두 소각돼 재만 들어오기 때문에 매립량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양산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감량할 수 있는 감량기기 보급은 올해까지 549대가 보급돼 전체 세대수 대비 0.4%에 불과해 감량효과가 미비한 상황이다"며 "다른 지자체와 달리 감량 목표도 없이 시책 추진이 이뤄지다보니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분명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음식물쓰레기 최소화를 위한 시민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인센티브 유인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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