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일보=이연동 선임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정책연구회(회장 신상훈 의원)는 20일까지 이틀간 전북도청, 우석대학교, 전주청년몰, 전주청년공간(비빌)에 대한 현장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답사는 대학교를 방문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고, 타 시도 우수 청년 정책 사업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도 청년정책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첫날에는 우석대학교를 방문해 장영달 총장과의 접견을 통해 대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에 관하여 논의하였고, 학생들과는 청년정책의 문제점과 희망사항 등을 청취했다.(사진) 이어서 전북도청을 방문해 전북의 청년정책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20일에는 창업청년 또는 취업준비생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소로 전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소통공간‘비빌’을 방문하여 청년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청년들이 직접 운영 중인 전주남부시장‘청년몰’의 성공사례를 청취할 계획이다.
신상훈 회장은“실제 청년들을 만나보고 청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접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였다.”고 말하면서,“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을 비롯한 우리 도 청년 정책 사업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정책연구회는 제11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정책발굴 및 실천방안 제시 등을 위하여 지난 7월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만 45세 이하인 신상훈, 장종하, 김경수, 김진옥, 박준호, 성동은, 손덕상 의원 등 7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