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도청, 거제 찾아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
경남도의회-도청, 거제 찾아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9.02.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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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갑 경제환경위원장 제안...정책자금지원, 교육·컨설팅 등 소상공인 격려
경남도의회 김성갑 경제환경위원장이 12일 거제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지원시책 현장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의회)

[가야일보=김용훈 기자] 경남도의회가 도청과 함께 시군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김성갑 경제환경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다. 첫번째로 12일에는 거제시(시장 변광용)를 찾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시책 현장 설명회’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나 경남도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정책 자금 지원이나 결재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제로페이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소상공인들이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처음으로 경남도에서 시책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

설명회는 거제시를 시작으로 김해, 통영, 남해, 거창 등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소상공인의 의견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성갑(거제1) 위원장은 “경남은 소상공인 사업체와 종사자 비중이 전국에서 부산 다음으로 가장 높아 다양한 고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기 위해 도의회에서도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상공인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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