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신문ㆍ디지털 분야 조화로운 성장 위한 해법 적극 모색"
[가야일보=허난세 선임기자] 부산일보사 김진수 신임 사장이 "종이신문과 디지털 분야의 조화로운 성장 해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15일 부산일보사에 따르면 신임 김진수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지난 7일 오후 3시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부산일보㈜ 제18대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에는 부산일보 본사와 부일IS, 부일인쇄, 김해뉴스, BS투데이, 비솜 등 5개 자회사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부산일보의 힘찬 재도약을 선언했다.
김진수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취임식 자리가 아니라 거친 미래의 바다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우렁찬 다짐을 하는 자리”라며 “소통, 화합, 솔선수범으로 신명나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는 CMS(콘텐츠관리시스템) 도입과 함께 디지털 체계로 전환한 원년인 만큼 종이신문과 디지털 분야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해법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사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도 함께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국 단위로 구성된 회사 조직을 기획관리본부와 경영지원본부, 전략사업본부, 편성본부, 마케팅본부, SR본부, 서울본부 등 7본부 체제로 바꾸는 조직 개편도 발표했다.
새로 취임한 김진수 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부산 혜광고와 부산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과 경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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