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3․1운동ㆍ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논의
경남도, 3․1운동ㆍ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논의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9.02.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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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대행, 자문단 회의...기념사업 발굴상황ㆍ종합계획, 슬로건 공모안 심사 등 논의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9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자문단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가야일보=김용훈 기자] 경남도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자문단 회의를 열어 종합계획 등을 논의하는 등 기념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20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100주년 기념사업 경상남도 자문단’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과 관계기관 추천을 통해 구성됐으며, 대한민국의 과거 100년과 경남 미래 100년을 제시하기 위해 보훈․사회․종교․문화예술․장애인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33명의 위원들로 이뤄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1차 회의와 올해 1월 총 4차에 걸쳐 열린 소그룹 자문 회의 이후, 그간 진행된 100주년 기념사업 발굴상황을 보고하고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종합계획에 대한 총괄보고 ▲10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안 심사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계획 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뜻깊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남만의 역사적 발자취를 발굴하고, 전 도민이 기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향후 경상남도는 제시된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해 100주년 기념사업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이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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