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권역별 HACCP 자율인증업체 위생교육
부산식약청, 권역별 HACCP 자율인증업체 위생교육
  • 전재훈 선임기자
  • 승인 2019.02.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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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지역 500여개 업체 대상…25~28일 순회 교육
박희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자료사진)
박희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자료사진)

[가야일보=전재훈 선임기자] 부산식약청이 권역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자율인정업체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자율적으로 인증받아 운영하는 축산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산), 26일(울산), 27일(경남) 위생관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HACCP 의무적용 업체에 비해 위생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자율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를 개선하고 HACCP 운영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다.

주요 내용은 ▲자율인증업체의 HACCP 자체안전관리인증기준서 작성, 중점관리기준 등 운영 및 자체 검증방법 ▲자율인증업체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정성 검증을 위한 조사·평가 및 축산물 위생감시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위생관리 현장 지도 및 기술지원 계획 등이다.

박희옥 부산식약청장은 "HACCP 인증업체의 자율위생관리 개선을 위한 교육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정부 차원의 엄격한 조사·평가 등 사후관리를 병행함으로써 HACCP 인증 식품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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