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업과 미국 대학의 상생협약 주목
경남 기업과 미국 대학의 상생협약 주목
  • 전재훈 선임기자
  • 승인 2019.03.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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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린네이처-SMU 산학업무협약...연구소 개설, 현지법인 설립계획
경남 거창 소재 도린네이처주식회사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종합대학인 세인트미션대학교가 산학업무협약을 맺고 연구소 개설과 현지법인 설립에 합의했다. 박상원 총장과 권윤희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양삼운 선임기자)

[가야일보=전재훈 선임기자] 경남지역 의료분야 기업이 미국 대학의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미국 현지법인도 설립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도린네이처주식회사(대표 권윤희)와 세인트미션대학교(총장 박상원)에 따르면 최근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부설 SMU 의료산업연구소를 개설했다.

세인트미션대학교(SMU)는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학위수여 정규종합대학으로 의료산업대학과 대학원을 두고있다. 통신과 온라인으로 수업하며 학점 은행제를 통해 이수학점을 취득하면 학위를 수여하는 원격수업(Distance Learning) 대학이다.

경영학과 교육학 박사인 박상원 세인트미션대 총장은 생명공학 박사인 권륜희 도린네이터㈜ 대표에게 의료산업대학 교수로 임명장을 수여하고 산학업무협약 체결과 아울러 거창군 소재 도린네이처 본사에 SMU의료산업연구소를 개설했다.

아울러 다음달 2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남가주 엑스포(SoCal Expo)에 참가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을 맡고있는 박상원 총장은 경상남도 주력사업과 지역 발전에 유익한 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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