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목) 오후 2시 첫 번째 민원경청의 날 개최

[가야일보=정창운 기자] 김정호 국회의원이 격주로 영린민원실을 열고 직접 소통에 나서기로 해 김해소각장을 비롯한 현안들에 대한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김정호(김해시을,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수 도지사 당선으로 치뤄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중앙당의 사회적경제위원장 선거에서도 당선되고, 신공항 검증단장을 맡는 등 초선임에도 상당한 정치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 출신으로 진영읍 봉하마을에 내려와 봉하재단 이사장을 맡아 봉하쌀 재배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친노ㆍ친문재인 대통령 인맥으로 분류된다.
김정호 의원은 "올해부터 지역구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에 대해 공감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민원경청의 날’을 정하고 열린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경청의 날’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민들의 민원을 집중적으로 접수한다. 접수된 의견은 시청의 관계부서나 경상남도 등과도 협의를 거쳐 진행과정과 결과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오는 14일(목) 오후 2시부터 김해시 번화1로 44번길 26 사파이어빌딩 401호에 마련된 김정호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첫 번째 민원경청의 날을 개최한다.
또한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김 의원이 접수된 민원을 바탕으로 직접 민원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 의원은 “민원경청의 날은 ‘우문현답’ 즉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본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된다”며 “바쁜 의정활동이지만 주말에는 가능한 대로 현장으로 민원을 찾아서고 뛰어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민들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는 것이 의정활동의 핵심이고, 정책결정은 지역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가능한 것이다”며 '민원경청의 날'에 기대를 나타냈다.
‘민원경청의 날’은 김해을 지역구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시간을 사전 예약할 수도 있다.(지역사무소 055-31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