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345명 참가 신청
경남,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345명 참가 신청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9.04.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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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28일 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 개회식 26일 충주종합운동장 개최

[가야일보=김용훈 기자] 경남의 생활체육 동호인 1345명이 오는 25일부터 4일간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 신청했다.

경상남도는 2일 경남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할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신청을 전날 마감한 결과, 35개 종목에 1345명(임원 285명, 선수 1,060명)의 선수단이 신청했고, 이는 지난해 1238명에 비해 107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샐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선수단은 축구 종목에 가장 많은 88명이 참가하며, 탁구(63명)와 국학기공(55명)이 뒤를 이었다.

경남선수단 중 최고령자는 국학기공에 참가하는 홍정근 씨(창원시, 남)로 올해 88세(1932년생)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인라인스케이팅에 참가하는 한의서 양(진주시, 여)은 8세(2012년생)이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대축전은 전국체전과 달리 성적보다는 전 국민의 화합과 참여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선수단이 화합되고 단결된 모습을 이어나가자”며 “앞으로도 350만 경남도민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선수단은 오는 26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 17개 시ㆍ도 중 7번째로 입장한다. 선수단은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에게 ‘2023년 전국체전 유치 확정’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로 하나되는 새로운 경남의 위상을 이번 대축전을 통해 드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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