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국마사회 사회복지 공모사업 25개 분야 최종 선정
창원시, 한국마사회 사회복지 공모사업 25개 분야 최종 선정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9.05.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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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및 대학 등 20개소 1억 2875만원 등 11년간 38억원 지역사회 환원

[가야일보=김용훈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공모한 소외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관련 공모사업 25개 분야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2875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달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에서 경마 수익금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계층에게 지원하기 위하여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접수된 37개 사업을 자체 심의를 거쳐 25개 분야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을 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창출 7개 분야에 3367만원, 저소득계층 9개 사업에 6190만 원,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3318만 원, 위기 가정에 긴급지원 1000만 원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근 창원지사장은 “경마수익금을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저소득계층 생계비 지원 등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마사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시영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경마수익금을 창원시에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공모 사업비 지원으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환영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2005년 개소 후 2009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 총 38억원의 경마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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