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굿, 미술제, 생명춤제전, 이야기 마당 이어 1일 달빛걷기ㆍ음악회로 마무리
[가야일보=양희진 기자] 부산민예총이 BNK부산은행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2019 금정산생명문화축전이 지난 11일 여는 마당으로 시작해 다음 달 1일 달빛걷기까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축전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큰 주제는 정성(Sincerity) 생동(Bounce) 조화(Harmony)로 산굿, 미술제, 생명춤제전, 이야기 마당 등이 이어지고 있다.
생명춤제전은 지난 19일 낮 12시부터 부산진구 성지곡 수원지에서 ‘춤추는 금어’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에게 빛그림그리기를 시작으로 뜻깊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야기 마당은 반생명적 지역사회 문제를 지적한다. 오는 29일(수) 오후 6시 한성1918에서 우희종 서울대 교수의 ‘부산 8부두 생화학 실험실의 위험과 우려’, 부산 남구 생화학실험실 반대대책위원회의 ‘8부두 생화학 실험실 반대 투쟁 경과와 과정’ 등을 발표하며 주의를 환기시킨다.
달빛걷기는 1일 오후 6시 금정산 북문에서 달맞이굿을 시작으로, 오후 7시 달빛 걷기, 오후 9시 동문광장에서 ‘달빛 음악회’ 순서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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