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 신재생에너지 정책수립에 시민의견 반영
부산, 해양 신재생에너지 정책수립에 시민의견 반영
  • 강양지 기자
  • 승인 2019.05.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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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발전시스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공청회 "클린 에너지 정책 실현"

[가야일보=강양지 기자] 부산시가 해양 신재생에너지 정책수립에 시민의견 반영을 강화한다.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22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해양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시스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에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이 22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양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 시스템 타당성 연구용역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선임기자)

일반시민, 시민단체, 기업, 산학연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공청회에서는 부산의 해양 신재생에너지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산대학교, ㈜삼원밀레니어가 공동 주관한다. 부산 인근 해양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수립에 시민, 기업, 관련기관, 전문가, 공무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김부민(사상1, 더불어민주당) 경제문화위원장이 22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양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 시스템 타당성 연구용역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선임기자)

먼저, 부산테크노파크 김영석 단장이 ‘해양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 시스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한국해양대학교 기계공학부 이영호 교수를 좌장으로 ▲부산환경운동연합 민은주 사무처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현주 본부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황태규 센터장 ▲(주)블루윈드스카이 오정배 대표 ▲한국남부발전(주) 김달태 부장 ▲부산테크노파크 김영석 단장 등 7명이 참여한다.

부산 해양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시스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공청회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
부산 해양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시스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공청회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

그리고 참석한 시민들과 패널들이 함께 주제 발표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해역 해양에서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 타당성 연구를 통해 우리 시 클린에너지 정책 실현에 기여할 것이며, 그 효과가 시민 여러분에게 환원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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