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조미혜)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양산시립도서관에서 2017년 한 해를 결산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책읽는 가족상 및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를 위한 유공자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작은도서관별 최고 다독가족을 선정해 총 33가족에게 다독상을 시상했는데 다독가족 인증 상패가 수여됐다.
다독가족에 선정된 작은도서관 이용자들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 모두 시상식에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 참여한 가족들은 "뜻깊은 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가족 모두가 책속에서 하루하루를 부자 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나동연 시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이란 공간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어릴 적부터 쌓은 도서관에 대한 좋은 경험을 통해 어른이 되어서도 독서하는 습관을 가진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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