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이사장에 법산 큰스님
동국대 이사장에 법산 큰스님
  • 양창석 기자
  • 승인 2019.06.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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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출신, 동국대 대학원장 등 역임
법산 큰스님(자료사진)
법산 큰스님(자료사진)

[가야일보서울지사=양창석 기자] 동국대학교 새 이사장에 정각원 원장을 지낸 법산(74) 큰스님이 선임됐다.

동국대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법산 큰스님을 제40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법산 큰스님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1971년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1985년 중국 문화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6년부터 동국대 불교대학 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불교대학 학장, 불교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와 동국대 명예교수, 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 조계종 법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최근 양산 통도사에서 수양해온 법산 큰스님은 "동국대학교의 큰 발전과 불교의 대중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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