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출범, 규탄대회+여야회동 추진
민주당 부산시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출범, 규탄대회+여야회동 추진
  • 신동열 기자
  • 승인 2019.08.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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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최인호 국회의원, 일본 경제침략 대응 및 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
5일 시의회에서 규탄대회, 전재수-유재중-오거돈 대응책 및 관문공항 등 현안 논의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전재수 국회의원)이 일본 경제침략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규탄대회와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는 최인호(사하구갑)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 등이 대거 참여한다.

특별위원회는 우선 오는 5일(월)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경제침략 규탄대회를 갖는다.

이날 대회에서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으로 가시화된 일본의 수출규제 보복조치를 부산 시민의 이름으로 강력 규탄할 예정이다.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는 이와 함께 부산시 차원의 기업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부산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피해 현황파악과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또 오는 5일(월) 오후 5시 30분 부산시청에서 전재수 위원장과 유재중 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이 회동을 갖고 일본 경제침략 대응과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양 시당위원장은 회동을 마친 뒤 만찬을 함께 하며 동남권 관문공항 등 부산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협치 방안을 놓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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