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원탁회의, 동남권 관문공항 등 공감대, 시청 접견실 회동 이어 만찬까지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과 유재중 한국당ㆍ전재수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5일 오후 "부산발전이 최우선"이라며 손을 맞잡았다.
오 시장과 유ㆍ전 시당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시청 접견실에서 만나 최근 유 위원장이 제안한 부산경제원탁회의에 오 시장과 전 위원장이 화답한데 이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며 환한 표정을 지었다.
이들은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인한 부산경제의 어려움과 부동산 거래제한 구역으로 묶인 부산 부동산업계의 어려움 등에 공감하고, 여당과 야당을 떠나 부산발전 정책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만찬을 함께 하며 구체적인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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