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서울에서 부산 관광 홍보 캠페인 "부산으로 놀러 오세요"
부산시의회, 서울에서 부산 관광 홍보 캠페인 "부산으로 놀러 오세요"
  • 양창석 기자
  • 승인 2019.08.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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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서울시청, 광화문 광장 등, 청년의원 연구모임 ‘청연’ 주관
부산 관광산업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
부산시의회 청년의원 연구모임인 '청연' 소속 김삼수 회장과 구경민, 김태훈, 김혜란, 이주환, 이현, 손용구 의원이 14일 서울역 및 광화문 광장 일원에서 부산 관광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의회)

[가야일보서울지사=양창석 기자] 부산시의회 의원들이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지 주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부산 관광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부산시의회 청년의원 연구모임 ‘청연’의 회장인 김삼수 의원을 비롯한 구경민, 김태훈, 김혜란, 이주환, 이현, 손용구 의원 등 7명은 14일(수) 서울역 및 광화문 광장 일원 등 서울 주요지역에서 수도권 시민들을 상대로 부산 관광 홍보 캠페인 펼쳐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부산으로 놀러오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하는 브로셔를 배부하는 등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열띤 홍보 활동을 벌였다.

또한,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에 따라 지리적으로 일본과 밀접한 부산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여름휴가 시즌은 바다와 휴양시설이 있는 부산으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며 부산방문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김삼수 의원은 “부산 관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현지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흡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요 관광지 인근 상인들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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