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기초의원 선거구 확정
양산지역 기초의원 선거구 확정
  • 정치부 종합
  • 승인 2018.03.1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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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조례 개정안 가결
웅상 4개동 현행 2인 유지
물금·원동 4인 선거구 확대

기초의원 4인 선거구를 대폭 축소한 경남도 조례 개정안이 가결됐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거구획정위원회 제시안보다 시·군의원 4인 선거구를 대폭 줄인 ‘경상남도 시·군의회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일부개정조례’ 개정안을 표결 끝에 가결했다.

재석 의원 46명 중 찬성 41명, 반대 5명으로 통과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4인 선거구는 14개에서 4개로, 3인 선거구는 32개에서 28개로 각각 줄었다. 반면 38개였던 2인 선거구는 64개로 대폭 늘었다.

전체 선거구 수는 2014년 지방선거 때 95개와 비슷한 96개로 정했다.

이로써 양산지역 기초의원 선거구도 최종 결정됐다.

양산지역 기초의원 선거구는 가선거구(상북ㆍ하북ㆍ강서) 2명, 나선거구(중앙ㆍ삼성), 다선거구(물금ㆍ원동) 4명, 라선거구(동면ㆍ양주) 3명, 마선거구(서창ㆍ소주) 2명, 바선거구(덕계ㆍ평산) 2명이다.

의원정수가 1명 늘어난 물금ㆍ원동은 4인 선거구로 확대되고, 웅상 4개동은 현행대로 서창․소주와 덕계․평산으로 나뉜 2인 선거구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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