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시설 갖춰 29일 개소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25명
등급 외 경증환자 중점 관리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25명
등급 외 경증환자 중점 관리
경남도내 첫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9일 양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청사 인근 8층 건물 3층(577㎡) 규모로 문의 여는 이 치매센터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실, 미술·집단놀이 프로그램실, 신체기능 회복실, 음악치료실, 가족 카페, 주간보호쉼터, 상담실, 검진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 운영은 사례관리팀, 예방사업팀, 재활훈련팀 등 3개 팀에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25명의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주간보호쉼터는 맞벌이 가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인들도 자유자재로 출입하며 치매검사와 진단 등을 받을 수 있어 치매 예방 및 조기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등급 외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가정을 방문해 돌보는 가정관리사업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짐을 덜어주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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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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