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도약 국비 지원ㆍ동남권 관문공항 조속 추진 당부
부산 재도약 국비 지원ㆍ동남권 관문공항 조속 추진 당부
  • 양창석 기자
  • 승인 2019.09.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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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 "예산 심의과정 당 지도부의 적극 지원 요청"
더불어민주당과 부산광역시가 24일 오후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해찬 당대표와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당)

[가야일보 서울지사=양창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전재수 국회의원)이 부산 재도약을 위한 국비 지원과 동남권 관문공항 조속 추진 등을 위한 정부와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부산시는 24일 오후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9년도 제 2차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부산시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전재수 시당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동북아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는 부산시가 목표로 하는 7조원의 국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전재수 위원장은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백년대계가 걸린 동남권 관문공항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차대한 과제라며 당과 정부 차원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오늘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이해찬 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해영 최고위원과 조정식 정책위 의장, 전해철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등 당 지도부와 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낳 협의회에서는 특히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국가사업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인 2030 월드엑스포 부산유치 등 대형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예산정책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의 현안 해결과 부산시 국비 7조원 시대를 열기 위한 시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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