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부산 국회의원, 오거돈 시장, 24일 국회서 예산정책협의
민주당 지도부, 부산 국회의원, 오거돈 시장, 24일 국회서 예산정책협의
  • 양창석 기자
  • 승인 2019.09.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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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의장 및 원외 지역위원장 참여, 내년도 부산시 국비 예산 및 시정 현안사업 논의

[가야일보=양창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부산시가 2020년 부산시 국비 확보 방안과 주요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국회에서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는 24일(화) 오후 2시 서울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이해찬 당 대표와 원내대표,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부산지역 국회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올해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부산지역 원외 지역위원장 등도 함께 참여해 부산시의 국비 확보와 시정 및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국가사업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인 2030 월드엑스포 부산유치,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등에 대한 정부와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2020년 국비 확보사업 및 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7기 2년 차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주요 현안의 정부계획 반영 및 국비 확보 등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비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도 국비확보와 부산발전을 위해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와 경계 없는 공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재수 위원장은 “부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정부와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고,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부산의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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