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승강기·실크산업 남북연계 협력방안 모색
경남도, 승강기·실크산업 남북연계 협력방안 모색
  • 전재훈 기자
  • 승인 2019.11.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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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남북교류협력 세미나, "정책토론, 지자체간 네트워크 구축 추진"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28일 오후 도의회에서 부산광역시의회와 경상남도의회가 공동개최한 부마민주항쟁 관련 조례제정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히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가야일보=전재훈 기자] 경남도가 실크산업과 승강기 산업 관련 남북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김경수 도지사 취임 이후 산업 전반의 활력을 드높이기 위한 노력이 배가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남북협력 사업을 통한 활로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29일 진주에서 열린다.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3시부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1층 교육장에서 경남연구원(원장 홍재우)이 운영하는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와 (사)한길남북교류사업단 공동주관으로 "서부경남 남북교류협력 세미나"를 29일(금) 오후 3시부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1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장이 ‘북한 경제의 변화와 남북협력 방향’에 관해 기조발제에 나서며, 이병도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교류총괄지원팀장이 ‘남북교류협력 실무안내’, 김성윤 거창군 미래전략과장이 ‘거창승강기밸리 남북교류협력 발전 방안’, 조석현 한국실크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진주시의 실크제조업 남북협력 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진희관 인제대학교 교수와 맹해영 경상대학교 교수의 지정 토론이 이어지며, 끝으로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진주시와 거창군 등 서부경남 지방자치단체들이 검토 중인 남북교류협력 현안에 대한 정책토론을 위해 개최한다. 아울러 경남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부경남지역 남북교류협력사업 검토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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