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관과 연계시스템 구축해 실효성 제고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양산경찰서 2층 접견실에서 자살·실종 예방 협업강화를 위해 유관기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양산소방서, 교육지원청,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베데스다병원, 웅상중앙병원의 각 대표가 참석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연간 양산서 실종 신고 1,132건 중(‘17년 기준) 자살의심 112 신고는 280건에 이른다.
이번 MOU체결은 자살(실종) 예방 관련 각 기능별 역할을 제시하고, 전문기관 연계 및 사후관리로 유관기관 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자살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경찰서 김동욱 서장은 “자살(실종) 예방은 단일 해결책이 없다보니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자살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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