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소방서비스, 창원시 안전 책임지는 모습 보여 줄 것" 당부
[가야일보 창원지사=이연동 기자]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에게 "사람 중심의 소방서비스를 통해 창원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2일 창원시에 따르면 허성무 시장은 지난달 31일 집무실에서 이기오(56) 본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행정을 강조한 것이다.
신임 이기오 본부장은 경남 함양군 출신으로 함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창원대학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경남소방 9기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마산소방서 대응예방과장, 창원소방본부 예방대응과장, 소방행정과장, 창원소방서장을 거쳐 1일자로 창원소방본부장으로 발령받았다.
이 본부장은 34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해 소방행정 업무와 현장지휘 통솔에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조직 내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성무 시장은 이 본부장에게 “안전의 가장 기본은 신뢰, 시민들이 신뢰를 갖고 안심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소방서비스를 펼쳐 창원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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